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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물량폭탄' 주의보, TS트릴리온 종가 752원‥주가 '반토막'

최종수정 2021.12.03 16:00 기사입력 2021.12.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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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물량 폭탄' 주의보가 내려진 TS트릴리온 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탈모샴푸 'TS샴푸'를 판매하는 코스닥 상장사 TS트릴리온은 3일 전일대비 32원(4.08%) 내린 75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고점인 3월19일 1535원(종가기준) 대비 51% 하락한 수치다.

TS트릴리온은 올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월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6월25일 1390원으로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7월9일 1285원, 9월3일 1120원, 10월8일 975원, 11월19일 960원에 이어 12월 752원대까지 추락했다.


TS트릴리온의 급격한 하락세는 '물량 폭탄'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장기영 대표의 친인척인 장기훈씨는 11만6420주를 장내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941~945원 수준이다. 약 1억600만원어치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로 쏟아질 대규모 주식 물량도 남아있다. 오는 6일 1회차 전환사채(CB) 물량이 전환 상장된다. 총 159만4982주로, 현재 발행 주식 총수의 1.75%가 시장에 풀린다. 상장 예정일 이틀 전인 이날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


여기에 바로 전환될 수 있는 1회차 CB가 4억1000만원가량 남았고 오는 4월부터 전환 가능한 2회차 CB도 120억원 규모로 대기 중이다. 다만 2회차 CB는 전환가가 전환가 조정(리픽싱) 한도인 1142원까지 내려온 상황이라 실제로 전환될 지는 미지수다.


2회차 CB의 매수청구권(풋옵션) 행사 가능일은 2023년 4월부터인데, 이 때까지 TS트릴리온의 주가가 전환가를 넘어서지 못하면 상환 청구가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TS트릴리온은 유동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TS트릴리온의 올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13억원 수준이다. 주가가 오르면 물량 압박이, 주가가 떨어지면 재무 압박이 생기는 구조다.


CB뿐 아니라 지난해 상장 때 보호예수로 묶였던 지분도 풀릴 예정이다. 당시 장기영 대표와 직계가족의 보유 지분 68.59%는 상장일로부터 12개월동안 보호예수가 설정됐다. 오는 30일 보호예수가 모두 풀리는 셈이다.


이미 지난 6월에 보호예수가 6개월로 설정됐던 일부 친인척들의 지분 7.43%는 보호예수가 풀렸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장 씨가 주식을 팔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TS트릴리온은 올 3분기 말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380억원,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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