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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컨소시엄, 잠실 마이스 사업에 "미래기술+탄소중립 접목"

최종수정 2021.12.03 15:55 기사입력 2021.1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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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컨소시엄은 파퓰러스와 협업해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에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파퓰러스는 스포츠 경기장,아레나,마이스 분야 글로벌 1위 설계업체로 미국 메이저리그를 상징하는 양키 스타디움을 포함해서 20여개의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장을 설계하거나 리노베이션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에서는 손흥민 축구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설계한 바 있다. 사진은 파퓰러스가 설계한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사진제공= ⓒPOPU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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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이하 잠실 MICE사업)'에 도전장을 낸 한화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에 첨단 미래 기술과 탄소중립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잠실 MICE사업을 단순한 제2의 코엑스 건설사업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잠실 MICE사업은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최초 제안자 우대 점수가 없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각 컨소시엄은 2단계 사업계획서의 경쟁력만으로 승부를 하게 된다. 오래된 사업모델에 따른 구시대적 개발계획이 아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필수적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 넥슨, 메가존 등의 기술운영사들이 직접 출자해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메타버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연과 전시, 시설물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플랫폼과 자율주행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스마트 컴플렉스를 잠실에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 컨소시엄은 공공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의무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탄소중립 컴플렉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태양광 등 전통적인 신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한화그룹내 수소산업 관련 계열사의 기술력을 총결집해 수소의 생산과 수송, 압축저장, 발전과 수소충전의 과정을 모두 포함한 도심형수소 밸류 체인을 구축 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창도 중요한 목표다. 창업지원 오피스 및 마이스 허브공간을 제공해 마이스 관련 산업 집결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존 상권과의 연계, 상생지원, 빅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공공편익을 최대한 향상시킬 계획이다.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부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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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차별화된다. 한화 컨소시엄은 파퓰러스와 협업해 복합공간에 지어지는 컨벤션 시설과 잠실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등의 디자인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파퓰러스는 스포츠 경기장,아레나,마이스 분야 글로벌 1위 설계업체로 미국 메이저리그를 상징하는 양키 스타디움을 포함해서 20여개의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장을 설계하거나 리노베이션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에서는 손흥민 축구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설계한 바 있다.


한화 컨소시엄의 주관를 맡은 한화그룹과 HDC그룹 계열사들은 공사 이익만을 위한 단순 도급형태가 아니라 최대 지분을 가진 사업의 주관사로 40년간 참여해 책임 있는 운영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화 컨소시엄은 성공적인 운영의 핵심이 되는 운영출자자 지분을 절반 이상으로 구성하여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도모했다.


또한, 코엑스 전시면적의 3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컨벤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 최대 컨벤션센터(뉴델리, 아시아 4번째 규모) 20년 운영권을 따낸 킨텍스가 참여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한편, 잠실 MICE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35만7576㎡ 규모의 대지에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과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수영장, 수상레저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부속시설로 호텔과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도 들어선다.사업비는 2조1672억원으로 민간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40년간 운영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TO(수익형 민자사업)방식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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