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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시와 ‘블루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최종수정 2021.12.03 14:50 기사입력 2021.12.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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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수소액화플랜트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적용
2023년 준공 예정, 국내 첫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경상남도 창원시청에서 12월3일 열린 ‘창원국가산업단지 수소액화플랜트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백정한 하이창원㈜ 대표(오른쪽부터)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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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두산중공업 이 창원시 등과 함께 블루수소 생산에 나선다.


두산중공업 은 창원시, 하이창원㈜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수소액화플랜트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창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백정한 하이창원㈜ 대표,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 은 지난 7월28일 착공한 창원수소액화플랜트에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두산중공업 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적용을 위한 설계 및 제작, 시공, 운영 등을 총괄한다. 창원시는 관련 투자 및 지원사업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하이창원㈜는 수소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공급 및 부대지원을 담당한다.

두산중공업 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하는 설비를 구축해 2023년까지 국내 최초의 블루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 하루 5t의 블루수소와 48t의 액화이산화탄소를 생산해 각각 수소충전소와 가스제조사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창원시, 하이창원㈜와 국내 첫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을 함께 수행하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수소산업 육성과 친환경 블루수소 생산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수소선도국가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26일 개최한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50년까지 연간 2790만t의 청정수소 공급을 목표로 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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