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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찾은 이재명 "친노동·친기업이 가장 친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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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硏 방문 공정성장 논의
"대기업서 기본소득 얘기해보라"
주말엔 호남 민심 굳히기 공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서울 서초구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열린 ‘공정성장’경제정책을 듣는다'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서울 서초구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열린 ‘공정성장’경제정책을 듣는다'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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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일 삼성그룹 싱크탱크를 방문해 경제정책을 점검했다. 이후 전북으로 넘어가 호남 표심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경제연구소(SERI)를 방문, ‘억강부약(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움)’ 기조의 경제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친(親)노동 인사인 것은 맞는데, 친노동은 곧 반(反)기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며 "그러나 국민들이나 경제 전문가들은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저를 압도적으로 친기업 인사라고 평가한다. 친노동과 친기업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친노동·친기업이 가장 친경제적인 것이라 생각한다"고도 했다. 차문중 소장은 "기업 프렌들리(친화적)한 면모를 많이 보여준 것도 인상에 남아있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전환적 공정성장’에 대한 연구원 8인의 조언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매주 버스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는 ‘매타버스’ 일정을 소화하러 전북으로 향한다. 지난주 전남 순회에 이은 2박3일 호남 공략이다. 전북 일정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깜짝 동행한다. 전북 진안군이 고향인 정 전 총리는 경선 당시 이 후보와 경쟁했던 만큼, 이번 동행은 ‘원팀’ 취지에서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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