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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재계도 '조심조심'…연말회식·출장자제

최종수정 2021.12.02 18:44 기사입력 2021.12.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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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6도까지 떨어진 2일 서울 강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핫팩으로 추위를 견디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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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의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앞으로 2주간 모든 해외 입국자를 열흘간 격리하기로 한 가운데 재계에서도 출장자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중인 유럽과 다른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으로의 출장을 재검토하거나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GS그룹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내부적으로 해외 출장 제한 강화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위드코로나 이후 팀장 전결로 해외출장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당시에 임원 전결로 시행했던 만큼 3일 정부의 대응지침 발표 이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기업들도 지난달 초 완화한 사내 방역 지침을 그대로 유지 중이지만,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수준에 따라 내부 지침이 강화될 수 있다.


오는 3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격리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시행한다. 격리면제 제도는 장례식 참석이나 공무 등에 한정해 최소한으로 승인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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