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부산 길고양이 연쇄 살해된 채 발견… "3개월간 20마리 학대 살해"

최종수정 2021.12.02 18:33 기사입력 2021.12.02 18:33

댓글쓰기

부산 사상구 주택가에서 발견된 고양이 사체. /사진-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부산 사상구 주택가에서 길고양이 20여 마리가 잇따라 잔인하게 학대당한 뒤 숨진 채 발견돼 동물단체가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2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길고양이 연쇄 살해와 관련해 부산 길고양이보호연대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는 전날(1일) 부산 사상구 한 주택가에서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20여 마리의 고양이가 학대당해 죽은 채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고양이 중에는 등 부위의 가죽이 사각형 모양으로 벗겨진 채 죽어있거나 머리가 골절돼 죽은 고양이도 있었다.


단체 관계자는 "경찰 부검 결과 한 고양이는 머리가 골절돼 죽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상처의 양상이 로드킬을 당하거나 어딘가에 부딪힌 것과 달라 흉기에 당했을 확률이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단체는 지난 1월 이 주택가 부근에서 토막 난 고양이의 사체가 사라졌다가 1달 만에 불에 그슬린 채 발견된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범인은 잡지 못했지만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그 부근에서 한동안 고양이 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다시 동일범이 활동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게 단체의 추측이다.


단체 관계자는 "1월에 일어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동안 잠잠하다가 8월부터 다시 범행이 일어난 것 같다"며 "특정 주택 인근에 학대당한 고양이들이 상습적으로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없는 고양이에게 이토록 잔인한 짓을 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사람에게도 어떤 짓을 할지 몰라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프리지아 '큐티 섹시의 정석' [포토] 설하윤 '건강미 넘치는 몸매'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국내핫이슈

  • [포토] 노제 '물오른 미모' [포토] 아이유 '여신 강림' [포토] 한예슬 '동안 미모'

    #연예가화제

  • [포토] 김재경 '건강미의 정석' [포토] 고소영 '20대 뺨치는 50대' [포토] 최진실 딸 최준희 "시집 가는 것 아냐" 사진 해명

    #스타화보

  • [포토] 이은비 '매력적인 S라인' [포토] 클라라 '파티룩의 정석' [포토] 제시 '화려한 비주얼'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