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7호선~율곡수목원 직접 연결‥ '평화와 힐링의 길' 선포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파주시 국도 37호선에서 율곡수목원으로 직접 진입하는 연결도로가 2일 개통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관광자원개발사업 도비 지원으로 총 15억 원을 투입, 지난달 30일 '율곡수목원 연계 관광도로'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율곡수목원으로 진입하기 위해 약 2km의 마을 안 길을 주 도로로 이용했던 불편도 해소됐다.
앞서 파주시는 임진각, 화석정, 율곡수목원, 감악산 등 주요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국도 37호선으로 주요 관광 자원을 잇는 '율곡수목원 연계 관광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도로 개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민대표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율곡수목원 연계 관광도로를 '평화와 힐링의 길'로 선포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국 없으면 안돼" 외치는 전세계 어부들…이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