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기장군 농·산·어촌 지역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을 운영한다.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은 2022학년도부터 운영하며 주소이전 없이 입학할 수 있다.
교육청은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고, 정관신도시 큰 학교의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를 시행한다.
시행할 대상 학교는 큰 학교인 모전초, 정원초, 정관초, 가동초, 방곡초, 달산초 6개교와 작은 학교인 월평초, 철마초, 장안초, 좌천초 4개교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큰 학교 입학생은 작은 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그러나 작은 학교 학생은 큰 학교로 입학할 수 없다.
부산시교육청은 작은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비를 교당 1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 운영 성과를 평가 후 일광신도시와 주변 농·산·어촌지역에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