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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체납차량 찾고 과속차량 감지…밀양시, 스마트 도시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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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보고회 개최.[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보고회 개최.[사진=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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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 밀양시가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다.


밀양시는 1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했다.

우선 밀양시는 12억 원을 투입해 도시안전망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 검색, 전통시장 전기화재 감지 등 23개 스마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체납 차량 검색은 밀양 시가지 곳곳에 있는 지능형 CCTV가 차량 주인이 세금을 내지 않은 차량을 발견하면 시청 세무과로 자동으로 알려준다.


전통시장 전기화재 감지 서비스는 내일동 아리랑 전통시장이 대상이다.

센서가 시장 내 점포 등에서 발생하는 이상 전류나 전압을 자동으로 감지해 누전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막아준다.


CCTV가 밀양시 관문 도로로 들어오는 차량 번호판을 감지해 차량 등록지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서비스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어느 도시 주민들이 밀양을 많이 방문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관광정책 수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밀양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는 내년 초에 운영을 시작한다.


18억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7곳, 횡단보도 7곳을 스마트화한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폭염, 한파, 미세먼지로 주민을 보호하면서 휴대전화 무선 충전, 공공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센서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횡단보도로 접근하는 차량에 경고하는 방법으로 보행자를 보호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주민의 교통안전 등 스마트도시 체감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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