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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국자 출발 하루 전 코로나 검사 받아야"

최종수정 2021.12.01 14:47 기사입력 2021.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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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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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객의 코로나19 검사 유효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여행 규제 조치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와 함께 출발 하루 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출발 3일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됐다.

이 같은 내용은 바이든 대통령이 겨울철 코로나19 대응 관련 세부 전략을 발표하는 오는 2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등 남아프리카 8개국에 체류했던 외국인에 대한 미국 입국을 금지시켰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미크론 변이 침입을 막기 위해 미국의 4대 주요 공항에서 특정 국제선으로 입국한 여행객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하기 위한 감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미 미국 내 오미크론이 유입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백악관 연설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우려의 원인이지, 패닉의 원인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백신과 최고의 약, 최고의 과학자를 보유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매일 (새 변이에 관해) 배우고 있다"라며 "혼란과 당혹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숙지한 조치와 속도로 이 변이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백신과 부스터 샷, 어린이 백신 접종 등을 수단으로 꼽았다.


그는 아울러 "목요일(2일)에 이번 겨울에 코로나19와 싸우는 방법에 관한 세부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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