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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오리온과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PB 스낵 출시

최종수정 2021.12.01 08:21 기사입력 2021.12.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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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소 인쇄방식으로 잉크 사용량 절반 이하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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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CU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오리온 과 손잡고 자체 브랜드(PB) 스낵을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CU는 지난 8월 녹색인증마크가 적용된 10여종의 친환경 패키지 상품들을 선보였다. 이들 친환경 패키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성분을 줄인 에탄올 잉크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오리온 과 진행한 친환경 패키지 리뉴얼은 잉크 사용량 자체를 줄였다. 포장재는 필름 소재에 잉크를 입혀 만들어지는데,, 선명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잉크가 환경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CU는 오리온 의 플렉소 인쇄방식으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 PB 스낵 10여 종을 추가로 도입했다. 플렉소 인쇄는 양각 수지판으로 포장재를 만들어 기존 음각 동판 방식 대비 잉크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다. 또 기존 포장재 제작 시 사용됐던 유기용제(솔벤트)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무독성의 수성 잉크를 활용해 더 환경친화적이다.


친환경 패키지는 이달부터 HEYROO 초코칩쿠키, 마늘맛콘스낵, 계란과자 등 CU의 스테디셀러 PB 스낵 뿐 아니라 카라멜러스크, 버터스틱쿠키 등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품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오리온 이 플렉소 인쇄기술을 유통사의 PB 상품 제조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는 연간 30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PB 스낵을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하면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CU의 PB 스낵은 최근 3년간 두 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보인 것은 물론 올해도 전년 대비 12.2%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그 효과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CU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손잡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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