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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조동연 사생활 제보 쏟아져"…與 "법적 조치할 것"

최종수정 2021.12.01 13:47 기사입력 2021.12.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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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대위 '영입 1호' 조동연 사생활 루머 주장
법적 대응 경고에 '맞고발' 예고하기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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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 측은 이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김진욱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란은 이날 '가세연' 소속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위원장과 관련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강 변호사는 조 위원장의 이혼 등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들을 제보받았다며 "육사 출신들 사이에서 너덧 군데를 통해 크로스체크했는데, 거의 비슷하게 알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조 위원장의 사생활 관련 주장이 적힌 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게재하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민주당 측이 자신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경우, 자신도 '맞고발'을 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가세연' 유튜브 방송에서 "자세히, 다 100% 팩트 확인했다"라며 "송영길이나 이재명 이름으로 (민주당이) 고발을 하면 제가 반드시 무고와 허위사실 공표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소속 강용석 변호사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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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위원장 발탁 소식을 전했다. 조 위원장은 민주당 선대위의 '영입 1호' 인재로, 안보·청년·여성·항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대위를 이끌 예정이다.


올해 39세인 그는 현재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조교수,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맡고 있다. 조 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 60기 출신으로 이라크 자이툰부대, 한·미연합 사령부 등을 거치면서 17년간 복무를 한 풍부한 군 경험도 갖추고 있다.


이후 미 하버드대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항공 우주를 전공,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조 위원장에 대해 "젊은 미래로 갈 민주당 선대위에 앞장서서 지휘해주실 분"이라며 "항공 우주 분야 전문가로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도 "(조 위원장의) 페이스북에 본인 소개 글을 읽어봤는데, 거기에 '조금이라도 나누어 살자'는 표현을 봤다"며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사람을 잊지 않고 지금도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부분이 공감된다. 조 교수님도 새로운 우주, 뉴스페이스를 추구하시는 것처럼 민주당 선대위에서 '뉴페이스'가 돼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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