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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가족 생명과 재산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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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예방 홍보팀장 김창현

강진소방서 예방홍보팀장 김창현 ⓒ 아시아경제

강진소방서 예방홍보팀장 김창현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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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추위를 피하고 힘든 삶 속에서 온 가족이 휴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제품의 사용이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택화재 발생 위험은 더 증가했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전체 화재 3만 7023건 중 약 27.7%인 1만 261건이 주택 화재였으며, 전체 사망자 285명 중 약 62.8%인 179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모두가 잠들거나 음식을 조리하면서 자리를 비우는 등 방심한 사이에 벌어지는 주택 화재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택화재는 전기시설·난방용품 사용, 불을 사용하는 조리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주택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야 합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단독·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가정용 소화기는 세대·층별로 1개 이상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야 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합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신속하게 화재 발생을 알려주고 가정용 소화기로는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습니다.


‘1(한 가정에) 1(한 대 이상의 소화기·화재경보기를) 9(구비)’합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 안전 지킴이입니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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