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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센,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 신한은행 오픈…"금융권 전반 서비스 확대"

최종수정 2021.11.30 10:38 기사입력 2021.11.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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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이티센 그룹의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서비스 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은 신한은행이 회사의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을 적용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큐센의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은 별도의 인증서 없이 바이오정보를 전자문서에 첨부하거나 논리적으로 결합해 전자서명을 생성 및 검증하는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플랫폼이다. 이번에 신한은행에 적용한 얼굴인식 시스템은 행정안전부(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에 적용된 메사쿠어컴퍼니 엔진 및 후지쯔의 손바닥정맥 본인 확인 기술이 탑재됐다.

또 바이오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의 분산관리 표준에 따라 구현됐다. 금융소비자가 공항공사를 통한 바이오인증 수속절차가 가능하도록 호환인증을 기반으로 구축했다.


신한은행의 디지털라운지는 고객 스스로 신규 계좌 개설, 카드 발급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와 실시간 화상통화로 직원과 금융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은행원이 은행 업무는 물론 간단한 일상 대화가 가능하다. 주 업무는 금융소비자가 얼굴과 손바닥 정맥의 생체정보를 등록해 본인 확인을 하고, 손쉽게 출금·이체 등의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산한은행은 디지털혁심점포에 디지털데스크, 키오스크 및 창구에 얼굴과 손바닥정맥 인증을 통합 적용한 첫 사례다. 향후 모바일뱅킹 및 내부업무, 창구 단말 등에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안양시 평촌 남지점, 서소문, 한양대, 강남별관 지점에 디지털데스크, 스마트 키오스크 등 인공지능(AI) 은행원이 배치된 무인형 점포 ‘디지털라운지’로 바꿨다고 발표했다. 현재 50여개 지점을 오픈했다. 향후 850여 개 전국 영업점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큐센은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점포 대형화로 인한 금융서비스 소외고객에 대해 고민했고, 줄어든 점포를 무인형 점포로 대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디지털 라운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큐센 관계자는 “멀티모달 바이오인증 플랫폼과 바이오인증 전자서명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회사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보험업권 외 이번 은행권의 확대와 더불어 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 진행중에 있다”며 “이제 금융권 서비스기관의 확대는 물론 비금융권의 두가지 산업분야에서 서비스 혁신을 위한 안면인식 기반 혁신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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