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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IPO]코리아센터, 언택트로 실적 성장 '뿜뿜'

최종수정 2021.11.30 10:25 기사입력 2021.11.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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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리아센터 가 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해외 여행이 막히면서 해외 직구 사이트의 성장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나와 인수에도 성공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다. 해외직구 플랫폼 1위인 ‘몰테일’과 유료 쇼핑몰 솔루션 1위 ‘메이크샵’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조달·공급부터 쇼핑몰 구축·운영, 복수 마켓 통합관리, 광고·마케팅,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글로벌 물류·판매 지원까지 e커머스 사업자 요구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회사 써머스플랫폼의 경우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당시 희망 공모는 2만4000~2만7200원이었다. 이를 통해 611억~69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모가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확정 공모가는 1만8000원이었다. 당시 유사기업인 플랫폼 업체인 카페24의 부진 등이 영향을 끼쳤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통해 물류커버리지 확대(194억원), 인수·합병(186억원), 차입금 상환(78억원), 연구·개발(R&D)과 운영자금(80억원) 등 총 537억원을 사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모가가 낮아지면서 총 공모금액도 458억원으로 줄면서 각 분야 별 사용 금액을 줄였다. 물류 커버리지 확대(145억원), 인수합병(139억원), 차입금 상환(58억원) R&D와 운영자금(60억원)이었다.


실제로 사용한 자금도 계획과는 차이가 있었다. 물류커버리지 확대에 자금을 사용하는 대신 플레이오토 3자배정 유상증자에 252억원을 투입했다. 또 채무 상환에는 56억원, 운영자금에 94억원을 사용했다. 플레이오토는 코리아센터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하는데 사용했다. 금액은 392억5000만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물류센터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현지 물류 업체와 제휴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기존 물류센터 투자 자금으로 설정된 공모금액을 자회사 플레이오토가 온라인 판매자들을 위한 서비스 확장과 비즈니스 강화 목적으로 추진 중이었던 링크프라이스 인수자금으로 활용됐다"고 말했다.


상장 후 실적은 매년 성장세다. 연결기준 2019년 매출액 1897억원에서 지난해 1978억원으로, 영업이익도 56억원에서 78억으로 늘었다. 코리아센터의 사업부문은 국내, 글로벌, 빅데이터 이커머스와 기타로 나뉜다. 이 중 국내와 글로벌 이커머스의 매출 성장이 높았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가 돋보였다. 2019년 555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865억원으로, 글로벌도 1453억원에서 158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성장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484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은 15.98%, 영업이익은 0.92% 상승이다. 다만 3분기 자체로만 보면 매출액 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38% 감소한 3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핑몰 상품 검색엔진 '다찾다'와 상품등록, 재고관리, 상품수정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웹솔루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해외 직구저변 확대, 보다 저렴하고 알뜰한 쇼핑 인구 확대와 빅데이터 수요가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인건비, 운반비, 사업고도화 비용 등의 증가로 소폭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규모"라고 덧붙였다.


코리아센터는 한 단계 더 성장을 앞두고 있다. 가격 비교 플랫폼 사업과 조립PC 오픈마켓인 샵다나와을 주력으로 하는 이커머스 기업 다나와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주당 5만9331원으로 총 양수 대금은 총 3979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리아센터는 이커머스와 관련된 솔루션을 수직적 밸류체인 하에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이커머스 시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열사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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