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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물가 상승률도 6%대 진입…ECB 양적완화 정책 논란 커질듯

최종수정 2021.11.30 11:01 기사입력 2021.1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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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에 이어 독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6%대에 진입했다.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2년 이후 최고치인 6%를 기록했다고 주요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0월에 6.3%를 기록하며 30년 만에 6%대에 진입했다.

독일의 물가 상승률이 3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인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물가를 잡기 위해 최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개시했다. 하지만 ECB는 PEPP를 애초 계획대로 내년 3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주에도 "현재의 물가 급등에 대응해 긴축 정책을 취하는 결정은 잘못된 정책 대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물가 상승률이 진정될 여지는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독일이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했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하고 있어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면 소비가 위축되고 물가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

새해 1월이 되면 부가가치세 감면에 따른 기저효과도 사라진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뒤 부가가치세율을 3%포인트 인하했다가 올해 1월부터 원래대로 복구했다.


이사벨 슈나벨 ECB 집행위원은 이날 독일 ZDF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의 11월 물가상승률이 고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스페인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5.6%를 기록했고 벨기에의 11월 물가 상승률 역시 5.6%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탯은 30일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ECB 통화정책 목표치인 2%의 두 배가 넘고 13년 만에 가장 높은 4.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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