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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오미크론보다 부채한도 상향이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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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강력한 회복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옐런 장관은 오히려 미 경제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의회가 부채 한도를 조속히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옐런 장관은 29일(현지시간) 공개한 상원 은행위 청문회 모두 발언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옐런 장관은 10월 고용이 53만1000개 증가한 것을 예로 들면서 경제 회복이 궤도에 올랐다는 분명한 결론을 제시하는 증거가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지만, 백신이라는 보호책이 있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우리의 경제 회복이 여전히 강력하고 매우 주목할 만하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어 의회가 부채한도 증액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미 의회는 사상 초유의 미 국가 부도 사태를 막기 위해 12월 초까지 미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4800억달러(약 571조원)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옐런 장관은 이미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 조정을 합의하지 못하면 오는 12월 15일 이후 채무불이행 사태를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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