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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투자사 레드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추가 데이터 분석 발표

최종수정 2021.11.29 07:26 기사입력 2021.11.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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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피 상장사 국보 는 자사가 지분을 취득한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가 경구용 코로나19 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파가닙(Opaganib)의 강력한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 진전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파가닙의 경우 호전 세포 성분을 표적으로 하는 이중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활성을 입증했고 스핑고신키나아제-2 선택적 억제제로서 잠재적으로 바이러스 저항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어 중증 환자사망률을 62% 감소시켰음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일부에 대한 연구의 긍정적인 안전성 및 효능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렘데시비르 또는 덱사메타손으로 표준 치료를 받은 위약군은 퇴원까지 평균 시간이 14일인데 비해 오파가닙은 10일로 단축시켜 환자 당 입원 기간을 4일 단축시켰으며 오파가닙과 위약군 사이에 차이 없는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파가닙이 델타 변이를 포함한 바이러스 돌연변이에 관계없이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에 대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오파가닙은 현재 담관암 치료를 위한 2단계 연구도 진행 중으로 전립선암 2단계 연구에서도 질병 통제를 위한 조건들을 충족하고 있어 종양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알려졌다.


레드힐에서 동시에 연구 중인 RHB-107(Upamostat)도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인데 오파가닙이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 RHB-107는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 치료제는 현재 임상 2/3단계를 진행 중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하여 내년 초 임상 완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 치료제 역시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는 입원·사망률을 약 50%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임상 중간 결과를 밝힌 바 있으나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최신 연구 결과 보고서를 인용해 몰누피라비르가 중증질환 환자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키는 데 그쳤다고 발표돼 임상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해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반면 레드힐에서는 오파가닙의 사망률 62%의 유효성과 RHB-107에 대해 임상 시험 데이터의 정확성을 고려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연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국보는 지난 8일 레드힐의 지분 취득하고 레드힐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및 아시아 주요지역 유통을 담당하는 판권계약의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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