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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죽인 엽기적 사건" 野, 이재명 '교제살인' 조카 변호 비판 총공세

최종수정 2021.11.28 21:59 기사입력 2021.11.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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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교제살인' 조카 변호 비판…하루에만 논평 3개
"'데이트 폭력'이라 말한 것 실수 아냐"
"보통의 살인사건 아니라 두 사람 도합 37회 찔러 죽인 엽기적 사건"
이재명 "평생을 두고 갚아나가는 마음으로 주어진 역할에 매진하겠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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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조카 교제 살인' 변호 이력에 비판을 집중하고 있다. 당장 28일 하루에만 관련 논평 3개를 내고 이 후보가 공감 능력이 없어, 대선 후보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변호사가 그런 기술('심신미약으로 인한 감형' 변론)을 이 재판 저 재판에서 상용기술로 쓰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가 조카의 '교제 살인' 사건을 '데이트 폭력'이라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데이트 폭력'이라 말한 것은 실수가 아니다. 보통의 살인사건이 아니라 두 사람을 도합 37회를 찔러 죽인 엽기적 사건"이라며 "편의상 (사과를) 했을 뿐,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데이트 폭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실도 관련 논평을 내고 이 후보 비판에 나섰다. 전주혜 대변인은 이 후보가 2018년 '강서구 피시(PC)방 살인 사건'에 대해 "국민들은 '정신질환에 의한 감형'에 분노한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 후보의 분노는 자신의 의뢰인 이외의 사람들에게만 향하고,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살아남은 가족이 어떤 고통을 겪든 상관없다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또 김병민 대변인은 "피해자 가족에게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었던 이 후보는 선거 때가 되어 여론이 악화되자 '악어의 눈물' 인듯 마지못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민의 상식은 물론, 최소한의 공감 능력조차 결여된 이 후보가 과연 국정운영의 최소한의 기본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모든 범죄 피해자는 억울할 것"이라는 이 후보의 발언을 겨냥해 "피해자 유족들의 아픔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는 공감능력 상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표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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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후보는 지난 24일 "일가 중 한 사람이 과거 데이트 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 후 사건 피해자 가족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가정을 망가뜨린 살인 범죄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고 한다. 사건 당시에도 사과는 없었고, 현재까지도 이 후보 일가 측으로부터 사과 연락이 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비판했다.


조카의 잔혹한 살인 범죄를 '데이트 폭력 중범죄'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이 후보는 즉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 가족의 인터뷰 기사를 뒤늦게 봤다. 가장 빠르게 제 뜻을 전하고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결례를 무릅쓰고 이곳(페이스북)에 글을 올린다"며 "다시 한 번 피해자 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 후보는 "데이트 폭력이라는 말로 사건을 감추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었다"면서 "흉악 범죄로 인한 고통의 크기가 헤아릴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미숙한 표현으로 상처 받으신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가슴 아픈 일을 다시 상기하시게 된 것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며 "이런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고, 평생을 두고 갚아나가는 마음으로 주어진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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