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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덕분에" 대만, 올해 실질GDP 성장률 전망 6.09%…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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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대만이 2021년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전년 대비 6.09%로 상향조정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는 8월에 발표한 전망치 5.88%보다 0.2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대만 행정원은 올 들어서만 4번째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생산이 전체 대만 경제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원 측은 “민간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호조”라며 “대부분 반도체지만, 해상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투자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전망치를 달성할 경우 이는 2010년의 10.2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이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대만의 실질 성장률은 2011년부터 1~4%수준을 이어왔다.


대만 행정원은 2022년 대만의 실질 성장률 전망치는 4.15%를 제시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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