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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래의 자동차"…美 신생 스타트업, 현대차 제쳤다

최종수정 2021.11.26 15:18 기사입력 2021.11.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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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카이스트 주최 '퓨처 모빌리티상' 수상식
미국 신생 벤처 카누사의 픽업트럭, 상용차 부문 수상
르노의 전기차가 승용차 부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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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하 카이스트)이 올해의 미래형 콘셉트카로 프랑스 르노사의 '르노 5 EV 콘셉트카'와 미국 스타트업 카누사의 픽업트럭을 선정했다.


카이스트는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노삼성 사옥에서 ‘2021 퓨처 모빌리티(FMOTY) 상’ 시상식을 개최해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퓨처 모빌리티 상’은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대상 시상식으로,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주최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총 46종의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모델을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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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으로는 독일 카 매거진의 게오르그 카처(Georg Kacher) 국장,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찰리 터너(Charlie Turner) 편집장 등 11개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 16인이 참여했다.


올해 승용차 부문은 르노그룹의 르노 5 EV 콘셉트카가 수상했다. 프랑스의 국민 차인 르노 5를 전기차 시대에 맞도록 재해석한 콤팩트 전기차로서 실용성과 친환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용차 부문은 미국 전기차 벤처인 카누의 픽업트럭이 수상했다. 일상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설계와 가격경쟁력을 고루 갖춘 전기 상용차로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제2회 시상식에서 현대차가 두 개 부문을 석권해 한국 콘셉트카의 저력을 과시한 반면, 올해는 미국 신생 벤처기업인 카누가 상용차 부분에서 수상해 자동차 시장의 판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가운데,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도 기존 자동차 기업과 비견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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