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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코람코에너지리츠, 물류 부동산 가치와 함께 상승”

최종수정 2021.11.26 08:02 기사입력 2021.11.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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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의 도심물류 공간 전환 사업 진행 관측돼
신한금융투자 "코람코에너지리츠 목표주가 기존 7700원에서 8300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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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람코에너지리츠 가 주유소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물류 공간 매입에 나섰다. 향후 물류 부동산 가치 상승과 함께 개발을 통한 가치 상승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신한금융투자는 코람코에너지리츠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기존 7700원에서 8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6880원이다.

투자 방향에 대한 기대감이 목표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16개의 주유소 자산을 매각한 후 확보한 자금 380억원으로 물류 부동산 취득에 나섰다. 전날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용인 물류센터와 광교 주유소 취득을 공시했다. 각각의 매입 규모는 200억원, 100억원 수준이다.


매입 자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분석이다. 최근 주유소의 도심물류 공간 전환 가능성을 강조한 점을 미뤄볼 때 앞으로 주유소 부지를 소비자가 주문한 제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를 의미하는 ‘라스트마일’ 물류 자산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유소의 위치인 도심과 도로와 인접한 구조를 고려하면 적절한 개발 방향”이라며 “물류 부동산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개발을 통한 가치 상승도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전략도 착실하게 진행 중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전략은 주유소 복합 개발과 토지임대차, 직접개발 등 3가지다. 첫 복합개발 방식이 적용된 흑석 딜리버리·드라이브스루 매장(DT)점은 최근 개시했다. DT 형태가 많은 기존 퀵서비스식당(QSR) 실적이 좋기 때문에 흑석점의 반응을 본 후 추가로 개발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LG전자 베스트샵이 입점하는 3개 자산도 이미 오염 정화를 마친 후 나대지화된 상태다. 지난 9월부터 이미 높아진 임대료가 수취되고 있다. 직접개발 방식인 목감도 현재 인허가상태로 내년 초 착공이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연구원은 “도심물류 공간 개발 가능성에서 보듯 유연한 개발 전략으로 향후 상황에 맞는 개발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기존 가정에 개발 가치를 더해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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