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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삼성전기, 내년 2분기부터 공급 문제 해결”

최종수정 2021.11.26 07:32 기사입력 2021.11.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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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문제 등 불확실성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도
케이프투자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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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삼성전기 가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문제도 겹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관련 문제는 주가에 반영됐으며 내년 2분기부터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17만8000원이다.

단기적으로 향후 상황은 삼성전기에 우호적이진 않다. 올 4분기는 삼성전기의 계절적 비수기로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이 예상된다. 서버 등 산업 수요는 견조하겠지만 PC와 TV 등 세트는 부품 공급 이슈가 발생했고 수요 둔화의 가능성도 높다.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를 비롯해 전 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관련 불확실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게 케이프투자증권의 분석이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부품 공급 이슈와 수요 불확실성은 내년 1분기까지 위험 요소지만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내년 MLCC 및 기판은 견조한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에도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2분기부터는 공급 관련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점쳐진다. PC와 TV 등 세트 등의 수요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MLCC는 5G 및 전장용 공급 확대로 평균판매가격(ASP) 확대가 예상된다. 패키징 기판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 중단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내년 매출을 올해 대비 2.5% 증가한 10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8.9% 늘어난 1619억원으로 추정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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