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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둘째 며느리' 배우 박상아, 빈소서 포착… 전재용과 조문객 맞이

최종수정 2021.11.26 14:37 기사입력 2021.11.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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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차남 전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 씨가 예배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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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장례식장 내부 전광판에서 이름이 빠져 다양한 추측이 나왔던 배우 출신 박상아 씨가 전 전 대통령의 입관일인 25일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박씨는 전 전 대통령 장례 사흘째인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검은 상복을 입고 남편 전재용 씨와 조문객을 맞았다.

앞서 전날(24일) 오전까지만 해도 빈소 앞에 설치된 전광판에는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와 장남 전제국 씨, 차남 전재용 씨, 3남 전재만 씨와 딸 전효선 씨를 비롯한 전 전 대통령의 손자·손녀 11명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둘째 며느리인 박씨와 셋째 며느리의 이름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이에 대해 장례식장 측은 "기술적으로는 '며느리'에 최대 6명까지 기재가 가능한데, 전 전 대통령 유족 측에서 상주명을 적어낼 때 맏며느리만 적어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유족 측은 24일 박씨 등의 이름을 추가했다.


박씨는 2007년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쓰러져 오전 8시55분쯤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다. 경찰은 오전 9시12분쯤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대통령은 그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발성골수종은 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구분되며, 전체 종양의 1~2%를 차지한다.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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