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홈 AIoT 스마트 조명 개발…"주요 건설사 공급 예정"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홈 AIoT 스마트 조명 플랫폼 ‘카이룩스(KAILUX)’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의 ‘카이룩스’는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한 AIoT(사물지능) 기술 기반으로, 실내조명을 개별 및 그룹 단위로 조정해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조명기기의 온·오프 제어는 물론 빛의 밝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디밍과 빛의 색온도 제어까지 원격으로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도록 설정하는 타이머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기기를 등록해 제어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 중인 AI 스피커와의 연동을 통해 음성 인식도 지원한다.

회사측은 “카이룩스를 통해 주요 협력사들인 메이저 건설사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UVC 스마트 조명, 미세먼지 보안등과 함께 당사가 잘 할 수 있는 프롭테크 관련 혁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AIoT 기술을 고도화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