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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민의 부동산 A to Z] 프롭테크 중개수수료는 진짜 ‘반값’일까?

최종수정 2021.11.19 14:10 기사입력 2021.11.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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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매매가 9억 이하 0.3%… 9억 이상땐 0.35%로 인하
중저가 거래땐 차이 없지만 고가 주택 경우 수수료 반절
우대빵 모든 구간 개편안보다 절반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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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둘러싸고 공인중개업계와 프롭테크 기업 간의 마찰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지난달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는 개편안이 시행된데 이어 부동산 플랫폼들이 잇따라 ‘반값 수수료’를 내세우면서다. 특히 부동산 플랫폼들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혜택을 쏟아내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안은 매매는 6억원 이상부터,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상한 중개요율을 내리는 것이 핵심이다. 매매의 경우 6억~9억원 거래는 상한 요율이 현행 0.5%에서 0.4%로, 9억~12억원은 0.9%→0.5%로, 12억~15억원은 0.9%→0.6%로, 15억원 이상은 0.9%→0.7%로 각각 낮춘다. 예컨대 8억원 거래시 중개수수료는 최대 320만원, 15억원 거래시 최대 1050만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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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안 시행 후 프롭테크 중개업체들도 연이어 수수료를 낮추는 모양새다. 다윈프로퍼티가 운영하는 다윈중개의 경우 매매가 기준 2억~9억원 거래는 고정요율 기준 0.3%로, 9억원 이상 거래는 일제히 0.35%로 낮췄다. 다윈중개의 중개수수료는 8억원 짜리 주택 거래 시 240만원, 15억원 주택 거래 시에는 525만원이다. 국토부 개편안과 비교할 때 중저가 주택 거래의 경우 차이가 크지 않지만 고가의 주택일수록 절반으로 떨어지는 셈이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우대빵)은 중개수수료가 더욱 낮다. 고정요율 기준 ▲2억~9억원 구간은 0.2%, ▲9억~12억원 0.25%, ▲12억~15억원 0.3%, ▲15억원 이상 0.35% 등 모든 구간에서 국토부 개편안 대비 절반으로 가격을 낮췄다.


여기에 프롭테크 업체들은 각종 혜택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다윈중개는 주택을 판매하는 매도인과 임대인에게는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우대빵은 자사 플랫폼에 매물을 단독으로 등록할 경우 추가적으로 수수료를 10% 할인해주고 있다. 예컨대 매매가 8억원 짜리 주택을 추가할인까지 받을 경우 수수료가 144만원까지 떨어진다. 이는 개편안 기준 최대 320만원의 45%에 불과하다.

다만 국토부가 시행한 개편안은 최고요율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중개사들이 받는 수수료는 프롭테크 업체가 내세운 것과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10년째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 중이라는 한 공인중개사는 “요새는 공인중개사가 워낙 많고 대부분 같은 매물을 공동 중개를 하다보니 경쟁이 치열해 최대 요율의 수수료의 절반도 받기 힘들다”면서 “실제 수수료를 계산해보면 부동산 플랫폼이 내세우는 ‘반값 수수료’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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