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SK바이오팜, 현지법인 '이그니스'로 中 시장 진출나선다 (종합)

최종수정 2021.11.11 13:48 기사입력 2021.11.11 13:48

댓글쓰기

세노바메이트 등 6종 기술계약도 맺어
계약금 236억원, 지분 44.9%(약 1771억원) 확보

SK바이오팜-6D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설립 조인식 사진 (사진제공=SK바이오팜)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바이오팜 이 현지 제약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신약 파이프라인 6종의 기술 수출 계약도 체결해 선계약금 2000만달러(약 238억원)와 이그니스 지분 44.9%도 확보했다.


SK바이오팜은 상해 소재 글로벌 투자사 ‘6 디멘션 캐피탈(6D)’과 중추신경계(CNS) 제약사 이그니스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CEO에는 에일린 롱 전(前) 사노피 중국지사 CNS 사업 총괄책임자를 선임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SK바이오팜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까지 글로벌 '탑 4' 제약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SK바이오팜은 이와 함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롤' 등 신약 2종과 ▲'카리스바메이트' ▲SKL13865 ▲SKL 20540 ▲SKL24741 등 후보물질 4종 등 CNS 신약 파이프라인 총 6종의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 판권을 이그니스에 기술수출했다.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사진제공=SK바이오팜)

썝蹂몃낫湲 븘씠肄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반환의무 없는 선계약금 2000만달러와 기술 이전 계약에 따라 취득하는 이그니스 지분 1억5000만달러(1억5000만달러 규모, 보통주 포함 지분 44.9%)를 확보했다. 지난해 말 기준 SK바이오팜의 자산총액 5002억원의 40.1%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더해 이후 상황에 따른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1500만달러등 총 최대 1억8500만달러의 수익을 벌 수 있게 됐다. 후보물질 4종에 대해서는 순매출액에 비례하는 경상기술료(로얄티)도 수령하게 된다.

양사는 이그니스 설립을 위해 1억8000만달러(약 2134억원)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 이는 올해 중국 제약업계 에서 진행된 시리즈A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골드만삭스, WTT 인베스트먼트, HBM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 무바달라, KB 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법인 설립은 중국 시장에서 SK바이오팜의 입지를 넓히고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중국 진출을 토대로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온 첸 6D 대표이사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기업 SK바이오팜과 파트너십을 맺는 중대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그니스는 연구개발(R&D)·상업화 모두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CNS 분야 혁신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일린 롱 이그니스 CEO도 “중추신경계 질환은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분야”라며 “SK바이오팜과의 협력으로 이그니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중화권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썝蹂몃낫湲 븘씠肄

한편 SK바이오팜은 이날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6배 늘어난 3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지속됐지만 손실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매출 239억5100만원, 영업손실 499억3800만원, 당기순손실 442억7400만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0.5% 성장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의 경우 손실이 이어졌지만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8%, 29.8% 손실을 줄였다. 특히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의 경우 177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당기순손실 1892억9900만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프리지아 '큐티 섹시의 정석' [포토] 설하윤 '건강미 넘치는 몸매'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국내핫이슈

  • [포토] 노제 '물오른 미모' [포토] 아이유 '여신 강림' [포토] 한예슬 '동안 미모'

    #연예가화제

  • [포토] 김재경 '건강미의 정석' [포토] 고소영 '20대 뺨치는 50대' [포토] 최진실 딸 최준희 "시집 가는 것 아냐" 사진 해명

    #스타화보

  • [포토] 이은비 '매력적인 S라인' [포토] 클라라 '파티룩의 정석' [포토] 제시 '화려한 비주얼'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