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유니온 이 요소수가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요소수 판매 브랜드 불스원의 지분 보유 사실이 부각되며 강세다.
4일 오후 1시36분 현재 유니온은 전일 대비 0.99% 상승한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요소수는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해 배출가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경유차량 외 제철소나 발전소, 소각장, 석유화학이나 시멘트 공장의 일부 공정에 사용되는데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경유를 사용하는 화물차 약 200만대의 운행이 '전면 스톱'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10ℓ당 1만원 안팎이던 요소수 가격은 1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유니온은 요소수 5대 브랜드로 알려진 불스원 지분 10.2%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장외주식시장(K-OTC)에 등록한 불스원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0.5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스원은 하이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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