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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국토부차관 만나 “LH 신규채용 진행되도록 해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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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김부겸 국무총리·기재부 차관에 연이은 지역 현안 챙기기 나서

오른쪽 조규일 시장 왼쪽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이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 조규일 시장 왼쪽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이 면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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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8일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LH 신규채용이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의 이날 방문은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제32차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에서 LH 정원 1064명 감축이 확정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

조 시장은 "LH 인력감축안이 결정되면서 LH 내부에서 노사 협의과정을 거쳐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하면 신규채용 진행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 우려된다"며 "정부는 LH의 별도 정원을 인정해 실질적으로 신규채용을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또 "추가로 1000여명의 LH 인력감축을 진행하게 되면 본사에 근무하는 LH직원 일부가 지역본부로 이동하게 되면서, 진주혁신도시에 급격한 경제적 악영향이 미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윤성원 차관은 "LH가 인력감축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신규채용을 지속한다는 발표를 한 것으로 안다"며 "지역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신규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지난 15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찬 간담회에 이어, 22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LH 입사를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희망을 이어가도록 LH가 신규채용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진주시는 이날 면담에서 윤성원 차관에게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한 진주 중앙동·옥봉동 일원의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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