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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차관 "데이터 플랫폼은 혁신 요람…국민 체감 사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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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8일 "데이터를 모아 가치를 창출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데이터 플랫폼은 혁신의 요람"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나데이터 플랫폼 운영기관과 관계부처,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데이터 플랫폼의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차 민관 데이터 플랫폼 발전협의체’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전반에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데이터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1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2019년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운영을 통틀어 총 129개다(공공기관 운영 108개, 민간기업 운영 21개).


발전협의체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의장으로 민간·공공 데이터 플랫폼 운영주체와 관련부처·기관 및 민간전문가(학계·산업계)로 구성(총 50명)된다. 발전협의체에서 논의된 중요한 안건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 정부 회의체에 상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발전협의체에서 논의할 의제의 실무협의를 위해 ▲정책·제도, ▲품질·표준, ▲유통·거래, ▲성과·활용 4개 분야의 분과회의를 두고 구체적 협력의제도 발굴, 시행방안을 마련한다.

이 날 열린 제1차 회의는 조 차관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과기정통부(협의체 운영방안)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통합 데이터 지도 현황 및 연계 확대)의 안건 발표, 참석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데이터 플랫폼 발전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소통창구로서 발전협의체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들은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민간의 표준화 수요가 공공분야로 환류될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시너지가 날 수 있게 이종 데이터 플랫폼간 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조 차관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데이터 플랫폼 발전협의체를 통해 데이터 산업 발전과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혁신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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