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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 2021 로보월드 참가…웨어러블 소프트 슈트 '마이요슈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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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2021로보월드에 참가하고 있는 티로보틱스는 마이요슈트(Myosuit) 로봇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다.


마이요슈트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앉기, 서기,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다양한 보행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소프트 슈트이다. 제품 사양은 별도의 전원 장치 없이 약 4-5시간 최대 사용이 가능하다. 착용자 몸무게는 최대 110kg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마이요슈트는 이르면 내년부터 판매 예정이다.

티로보틱스는 이번 ‘2021 로보월드’에 근력 보조 로봇인 마이요슈트를 비롯하여 ‘캐리로’, ‘AGV’로봇 등 물류 이송로봇을 출품 했다.


‘2021 로보월드’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규모의 로봇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15개국 200개사 5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로보월드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기업들의 로봇기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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