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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대리점과 소통강화 위한 정기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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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고객사인 대리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자는 취지

10월 깨끗한나라-전국 대리점주 간 화상회의에서 Home&Life 이재선 사업부장이 대리점주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깨끗한나라]

10월 깨끗한나라-전국 대리점주 간 화상회의에서 Home&Life 이재선 사업부장이 대리점주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깨끗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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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고객중심경영 강화 일환으로 협력업체인 대리점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쌍방향 화상회의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깨끗한나라는 권역별 대리점 회의 등을 통해 대리점과 소통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본사-대리점 간 비대면 소통의 한 방법으로서 사용하던 화상회의의 장점을 차용해 실시간으로 대리점주의 의견을 경청, 고객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 모색하고, 나아가 현장의 목소리가 신속하게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전국 대리점주 화상회의는 △고객의 목소리 청취, △영업현장 애로사항 수렴, △제품 개발 아이디어 등의 아젠다를 시공간 제약 없이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달 시범운영 이후 본사-대리점주 간 소통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매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제품의 개발 및 리뉴얼 단계에서 대리점주의 의견이 신속하게 반영되는 긍정적인 사례가 도출되고 있다. 실제로 화상회의를 통한 대리점주의 요청 이후 한 달 내 프리미엄 화장지 라인을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보완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는 등 현장과 고객 중심의 사업운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화상회의에는 본사 홈앤라이프(Home&Life) 사업부장, 마케팅 팀장, 채널마케팅 담당자, 권역별 영업 담당자가 모두 참여해 대리점주가 건의 및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 즉각 피드백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10월에 실시한 화상회의는 대리점 대상 각종 지원 정책, 시장의 친환경 제품 니즈 확대, 반복적인 고객의 요구사항 등이 아젠다로 논의됐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화상회의를 통해 대리점주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리점주 만족이 결국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상회의에 참석한 한 대리점주는 "시행초기라 아직까지는 낯설고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대리점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본사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신속하게 답변을 받는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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