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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국비 1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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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지구 5836필지에 대하여 지적불부합 해결 및 군민 재산권 보호 앞장

무안군 청사 전경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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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2억원을 확보하고 몽탄 달산1지구, 망운 송현1지구, 해제 학송1지구, 운남 하묘지구 등 4개 지구(8개 마을, 5836필지, 479만㎡)에 대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하고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의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공부에 새로이 등록하는 장기 국책사업(2012∼2030년)이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은 인접 토지와 건물 및 담장 저촉해소, 토지 경계 정형화를 통한 활용도 상승, 새마을사업으로 인해 정리되지 않은 마을안길 등을 정비함으로써 토지 이용 가치 상승 및 재산권 행사를 용이하게 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내달 중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의 지적재조사사업 동의서를 징구해 내년 1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2022년 사업은 최대한 많은 군민이 지적 불부합 민원 및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량을 대폭 확대 추진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군 담당자들도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2년 무안고절지구를 시작으로 2020년 삼향맥포1지구 및 현경동산1지구 까지, 1만 514필지(17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올해 사업량(3228필지) 대비 80% 증가한 5836필지를 추진한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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