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화석연료 투자 중단 서약한 금융기관 1500개로 늘어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뉴욕시 연금기금 등 화석연료 관련 산업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금융기관이 늘어나, 금융기관 숫자로는 1500개 총자산 운영 규모는 39조2000억달러(4경5746조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다이베스트 인베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투자 회수 운동을 추진하는 다이베스트 인베스트 운동은 투자 기관은 181개, 총자산 520억달러로 시작해 비약적으로 커졌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60억달러를 운용하는 포드재단은 올해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뉴욕연금기금도 40억달러 규모의 화석연료 관련 투자 회수 계획을 내놨다.


보고서를 작성한 다이베스트 인베스트 측은 "화석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건전한 투자 전략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면서 "화석연료는 투자 측면에서도 나쁜 선택"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