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물가 더 오른다"…기대인플레이션 9개월째 2%대

최종수정 2021.10.27 06:54 기사입력 2021.10.27 06:00

댓글쓰기

27일 '2021년 10월 소비자동향 조사' 발표
내년에도 물가 오름세 지속
석유류·농축수산물·공공요금 상승 전망
한은 "대외리스크 잠재…확진자 수 다시 늘면 소비 위축"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32.4원으로 전주 대비 45.2원 상승한 24일 서울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798원에 판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대인플레이션이 2.4%로 9개월째 2%대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치인데, 실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0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은 2.4%를 기록했다. 지난 2월(2.0%) 이후 9개월째 2%대를 이어갔다. 2019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대를 기록한 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으로, 내년 10월에도 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인식도 3개월 연속 2.4%를 기록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도 30.9%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올랐다. 3~4%, 4~5% 상승 응답 비중도 각각 0.6%포인트, 0.3%포인트 올랐다. 물가 상승률이 2%대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석유류 제품(53.0%), 농축수산물(38.6%), 공공요금(38.5%) 등이 꼽혔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유가에 이어 공공요금까지 오르면서 심리적으로 체감물가가 많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 상승 요인이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백신접종 70% 달성,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 영향으로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한 달 전보다 3.0포인트 올랐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하는데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향후 물가 상승과 대외적 리스크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황 팀장은 "물가 상승, 중국의 경기 부진, 미국의 테이퍼링 예고 등의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남아있다"며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확진자 수가 늘면 소비가 움츠러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드코로나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대외 리스크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공급측 요인으로 물가가 오를 경우,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나연 '깜찍한 여신미모' [포토] 선미 '도발적인 눈빛' [포토] 카리나 '치명적 미소'

    #연예가화제

  • [포토] 차예련 '우월한 길이' [포토] 노제 '인형같은 미모' [포토] 고현정 '독보적인 아름다움'

    #스타화보

  • [포토] 클라라 '요염한 자태' [포토] 홍수아 '파격 보디 프로필' [포토] 제시 '시선집중 몸매'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추천 연재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