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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패스 제도 안착 위해 계도·홍보기간 운영 검토"

최종수정 2021.10.26 15:47 기사입력 2021.10.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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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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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정부가 내달 1일 '백신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을 앞두고 제도 안착을 위한 계도·홍보기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브리핑에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서 안착되기 위한 시간도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지자체를 중심으로 계속 제기되고 있는 중"이라며 "이에 따라 일정 기간을 계도·홍보 기간으로 운영하는 방안들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지자체와 논의 등을 거쳐 오는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최종안 발표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날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내달 1일부터 일부 고위험 시설·행사에 대해 백신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시설 입장을 허용하는 백신 패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최근에 2차 접종을 마쳤거나 접종 순서에 따라 아직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18~49세의 경우 다음 주부터 헬스장, 목욕탕 등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의료기관에 백신 패스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적용 범위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손 반장은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는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가 필요하지 않다"며 "현재 의료기관에 대해서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요청하는 경우는 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면회 가거나 혹은 간병 등 보호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 경우에는 반드시 접종 완료했거나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한 미접종자만 출입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다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달리 18세 이하나 혹은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들에 대한 예외도 인정하지 않고 이분들도 병원에 환자를 면회 방문하든지 간병할 때는 PCR 음성확인서를 같이 요구한다는 계획 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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