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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가상대결 이재명 43.7% vs 윤석열 40.6%

최종수정 2021.10.26 14:46 기사입력 2021.10.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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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오차범위 내 尹 앞서
8월 이후 처음으로 우위 차지
무당층에서도 李 우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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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야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상대결을 할 경우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윤 전 총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선거에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이 맞붙으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3.7%, 윤 전 총장이 40.6%를 기록했다. 두 후보 지지율 차이는 3.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앞섰다. 그 외 인물은 10.9%, ‘없음’ 또는 ‘잘 모름’은 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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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조사인 10월 2주차 조사 대비 윤 전 총장은 5.0%포인트 하락하고 이 후보는 4.1%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이 후보가 윤 전 총장을 누르고 우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의 지지층도 뚜렷하게 구분됐다. 이 후보는 남성(47.7%), 30대(46.5%)와 40대(59.7%)에서 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인천(47.1%), 호남권(64.0%), 강원과 제주(48.9%)에서 지지가 높았다. 윤 전 총장의 경우 60대 이상 연령층(57.0%), 대구·경북(53.3%), 부산·울산·경남(44.6%)에서 앞섰다.


‘스윙보터’로 불리는 무당층에서도 이 후보가 우세했다. 이 후보는 지지율 41.5%로 윤 전 총장(24.1%)보다 17.4%포인트 높았다.

지지정당으로 유권자를 구분했을 때는 민주당 지지층의 83.7%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5.1%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해 이 후보의 지지층 결집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3~24일 실시됐으며, 1024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6.6%다. 조사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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