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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슬라'된 테슬라‥시가총액도 1조달러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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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 10만대 주문에 12% 폭등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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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마침내 '천슬라'로 다시 태어났다. 렌터카 업체 허츠가 10만대의 차량을 주문한 것이 주가 급등을 유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25일(현지시간) 12.662% 급등한 1024.86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장중에는 1045달러까지 치솟았다.

테슬라 주가는 개장 초 950달러에서 거래되던 중 오후 12시30분경 998달러를 기록하며 1000달러에 임박한 후 오후 2시 35분경 1045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허츠가 모델3 차량 10만대를 구매하기로 한 것이 테슬라 주가를 급등시켰다고 전했다. 저널이 예상한 주문 규모는 정가 기준으로 40억달러이지만 렌터카 회사의 대량 주문은 통상 상당한 할인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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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 주가도 장외거래에서 9.5%나 동반 상승했다.


이날 주가 급등으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돌파했다. 미 증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만 경험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의 내부자 고발 이슈로 인해 1조달러 클럽에서 이탈했다.

테슬라가 창업 후 시가총액 1조달러에 기간은 18년으로 가장 짧았다. 1조달러 클럽 가입에 소요된 기간은 구글이 21년, 아마존 24년, 애플 42년, 마이크로소프트 44년이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날 증시 폐장 직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1조달러 클럽은 대단하다(Wild $T1mes!)"며 1조달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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