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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끊자"는 어머니 문자에 앙심 품고 불 지른 아들…1억 빚 지고도 또 도박

최종수정 2021.10.26 10:17 기사입력 2021.10.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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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억 지고도 도박…'인연 끊자' 어머니 문자에 앙심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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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1억원 상당의 빚을 지고도 계속 도박을 한 30대 아들이 어머니로부터 '인연을 끊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화가 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인천지법 제12형사부(김상우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받았다.

A씨는 지난 7월26일 새벽 2시50분쯤 인천 남동구 4층짜리 다가구주택 4층 주거지에서 스패너로 도시가스 밸브를 자른 뒤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방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주거지에는 A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친동생이 잠을 자고 있었으나 곧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방화로 주방 천정과 벽면이 불에 타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스검침원으로 일하던 A씨는 도박으로 1억2000만원 채무를 진 상황에서 친동생의 돈까지 훔쳐 도박으로 탕진했다.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어머니가 "인연을 끊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격분한 A씨는 가족에게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피해자들의 주거지에 불을 질러 방화한 사안으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해 모두 형사처벌을 바라고 있지는 않고,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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