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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마스크 벗기는 12월부터…실내 마스크는 최후까지 유지

최종수정 2021.10.26 08:22 기사입력 2021.10.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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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가운데)이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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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돌입하는 가운데 12월 중순부터 부분적으로 실외 마스크 벗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어 일상회복 추진전략 정부안을 공개하고, 야외 마스크 지침 해제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6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단계적 방역 완화를 추진한다. 11월1일 1단계, 12월13일 2단계, 내년 1월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정부는 실외 마스크는 일상회복 중간 단계에서 벗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단계 개편 시점인 12월 중순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 해제를 검토중이다.


특히 '위드 코로나'에 먼저 돌입한 해외 사례의 경우 마스크 벗기를 허용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핵심 수칙'으로 삼고 최후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도 산책로 등에서 타인과 2m 이상의 거리를 확보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하지만 어디서든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인식하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다만 집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인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해 상황별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중인 해외 국가를 볼 때 마스크 벗기를 통해 감염이 증폭됐다"며 "마스크 벗기는 가장 최후까지 가져가야 할 방역수칙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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