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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확진자 3주째 감소세…이달 말 접종률 75% 넘을 것"

최종수정 2021.10.24 16:04 기사입력 2021.10.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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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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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일평균 확진자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1350여명 수준으로 '4차 유행' 초기 수준까지 낮아졌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전 국민 백신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며 "안정적인 백신 접종 추이를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 접종완료율은 75%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접종률이 70%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기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세번째로 빠르다. 아이슬란드가 199일, 포르투갈이 236일, 한국이 240일이었다.


전 2차장은 "접종완료율은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1.5% 수준"이라며 "어제까지 1차 접종률은 79.4%"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8~49세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12~17세 소아·청소년, 임산부 접종도 차질없이 진행해 (전국민) 접종완료율이 80% 수준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확진자수도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 2차장은 "최근 일주일 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357명으로 9월 다섯째주 이후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4차 유행 초기(7월11~17일) 수준까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행계획과 관련해서는 "11월초로 예상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추가적 공청회와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주 중 국민께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택치료 관련 의료 대응 시스템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라며 "2200여명 수준은 재택 치료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 응급상황에 대비한 사전 이송병원 지정, 전담 구급대 확대 등 환자 긴급 이송체계도 철저히 준비하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국 1만4000여개 위탁의료기관이 충분한 접종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체육관·문화센터 등을 임차해 활용하고 있는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주민들이 본래의 일상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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