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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정]유류세 얼마나 내리나… 3분기 GDP 성장률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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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정부는 이번주 중 유류세 인하 등 물가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한다.


지난 22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정책점검 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 차관은 "유류세 인하 폭과 적용 시기 등 구체적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다음 주 비상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세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008년에 유류세 10%를, 2018년~2019년에 15%, 7%를 인하한 바 있다. 법상 유류세 인하 한도는 30%다. 현 상황에서는 동절기 기간에 10~15%를 인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한국은행은 26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대비)을 발표한다. 지난 2분기 GDP는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1분기보다 0.8% 증가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작년 1분기(-1.3%)와 2분기(-3.2%)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2.2%), 4분기(1.1%), 올해 1분기(1.7%), 2분기(0.8%)까지 계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졌을지, 올해 4% 성장률을 뒷받침할 만큼 상승률이 충분히 높을지 주목된다.


한은은 오는 27일 '10월 소비자동향조사'와 29일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결과를 잇따라 공개한다.


9월에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석 달 만에 반등했지만, BSI는 8월보다 떨어졌다. 코로나19,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유가 상승 등에 10월 소비자와 기업의 체감 경기는 어떤 영향을 받았을지가 관심사다.


가계부채 보완대책도 발표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 "가계부채 보완대책이 현재 검토 막바지 단계"라면서 "전체적으로 총량 관리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DSR 규제로 제2금융권에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1·2금융권에 일괄적으로 DSR 40%를 적용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은 오는 29일 9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코로나19 4차 확산이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가 관심이다.


지난 8월의 경우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일제히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서비스업 생산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제조업 생산도 나란히 감소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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