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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목재문화축제 본행사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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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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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23일 ‘2021 목재문화축제’ 본행사를 비대면으로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목재이용=탄소중립’을 주제로 목(木)소리 이야기 쇼, 뮤지컬 목(木)혼식, 한목 브랜드 온라인 생방송 판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중 목소리 이야기 쇼와 목혼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산림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목소리 이야기 쇼는 MBC 강다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개그맨 이상준과 산림청 목재산업과 하경수 과장이 출연해 ‘목재이용=탄소중립’에 대한 이야기를 일반인과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또 일상생활 속 목재 이야기를 통해 국산 목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목혼식은 결혼 5년차 부부 10쌍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태로 진행, 시청자의 흥미와 재미를 자극한다. 목혼식은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부부가 결혼 5주년에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앞서 산림청은 전국에서 부부 107쌍의 사연을 접수해 심사 후 10쌍의 사연을 채택, 이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상연한다. 또 부부가 직접 만든 목재반지를 교환하고 아이들 장난감을 만드는 행사를 비대면으로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산림청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등이 만든 4가지 국산 목재 생활소품을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최저가로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서울 코엑스 내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주제관에서도 목재문화축제 대면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선 국산 목재로 만든 생활소품부터 가구, 목재 플라스틱 신제품 등을 체험하거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는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주요 자원으로 손꼽힌다”며 “목재문화축제가 국산 목재 이용을 확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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