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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사단' 논란 변호사 공수처 부장검사 지원 철회

최종수정 2021.10.22 19:41 기사입력 2021.10.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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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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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검찰과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알려지며 '우병우 사단' 논란을 일으켰던 임윤수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 지원을 철회했다.


공수처는 22일 "공수처 하반기 검사 채용과 관련해, 인사위원회가 부장검사 대상자로 추천한 임모 변호사가 지원 철회 의사를 알려왔다"며 "공수처는 본인 의사를 존중해 철회 의사를 금일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임 변호사 등 신규 검사 후보자 10여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하지만 부장검사 후보로 추천된 임 변호사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우 전 수석의 측근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임 변호사는 2003년 춘천지검 영월지청에서 지청장과 일선 검사로, 2016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우 전 수석과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 전 수석이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땐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우 전 수석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기도 했다.


전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그의 전력을 언급하면서 추천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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