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안군청 박성기 주무관, 경찰의 날 전남경찰청장 표창 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무안군청 환경과 소속 (좌측)박성기 주무관(시설 6급)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 아시아경제

무안군청 환경과 소속 (좌측)박성기 주무관(시설 6급)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 아시아경제

AD
원본보기 아이콘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청 환경과 소속 박성기 주무관(시설 6급)이 지난해 수해로 실종된 7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한 공로로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박 주무관은 지난 2월 28일 일로읍 영산강변에서 환경정화 작업 중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원확인 결과 변사체는 지난해 8월 7일 수해로 인해 광주천변에서 실종된 70대 할머니의 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 주무관은 “업무 수행 중 변사체를 발견하게 돼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들에게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실종사건 해결에 도움을 줘 사회 안전과 치안 확보에 이바지해준 박성기 주무관께 전남 경찰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기 주무관은 지난해 11월 목포 수변공원 옆 자전거도로에서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진 80세 어르신의 생명을 구하는 등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