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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 롯데百, 메인 공간에 서점·갤러리·카페 선봬

최종수정 2021.10.22 13:25 기사입력 2021.10.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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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테일러드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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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말 영등포점 1층에 '합화점'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일산점과 건대스타시티점 메인 공간에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이색 매장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일산점 1층 메인 공간에 영업면적 817㎡(약 247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다락별장'을 오픈했다. 이곳엔 일산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서점 '한양문고'와 서울 대치동에서 유명한 프리미엄 갤러리 '아트뮤제' 등이 입점했다. 고객이 쉬며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별도로 조성됐다.

한양문고는 전문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독서 콘텐츠를 제안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트뮤제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의 회화, 조형물, 원작자와의 정식 협업 상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한 '반얀트리' 아로마 전문 매장과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브런치 카페 '젠젠스퀘어'도 들어왔다.


건대스타시티점 2층 큐레이션 리빙 복합 매장인 '테일러드 홈' 역시 이색 매장으로 인기다. '같은 아파트 다르게 살기'를 콘셉트로 수입가구, 조명, 오디오 등 약 20여개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강북 지역 최대 규모(132㎡) '수입 조명존'을 만들어 루이스폴센, 허먼밀러, 네모 등 총 10개의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를 선보인다.


인테리어 브랜드도 강화했다. 20년 이상 경력의 하우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꼬시나'와 플랜테리어 브랜드 '식.기.난.게(식물을 기르기엔 난 너무 게을러)'가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다. 꽃밭을 연상시키는 조명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 '슬로우 베이커리'도 선보인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장은 "기존 백화점에서 만나기 어려운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고 입점시키기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 않고 심혈을 기울였다"며 "각 공간이 단순 판매를 넘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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