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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1언더파 스타트"…이와타 7언더파 깜짝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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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열린 PGA투어 2021/2022시즌 5차전 첫날 마쓰야마 공동 2위, ‘도쿄올림픽 金’ 쇼플리는 이븐파 주춤

김시우가 조조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 공동 21위에 포진했다.

김시우가 조조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 공동 21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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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시우(26ㆍCJ대한통운)가 일본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1일 일본 지바현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골프장(파70ㆍ7041야드)에서 끝난 조조챔피언십(총상금 995만 달러) 첫날 1언더파 공동 21위에 포진했다. 이와타 히로시 7언더파 깜짝선두,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이상 일본)와 호아킨 니만(칠레)이 1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64타)다.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미국)는 이븐파 공동 29위, 세계랭킹 3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1오버파 공동 42위에서 워밍업을 마쳤다.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번홀(파4) 보기로 출발이 불안했지만 7, 9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가 나왔고, 후반 11번홀(파4) 보기는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지난 1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우승으로 2017년 5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이후 무려 3년 8개월 만에 통산 3승을 수확했고, 새 시즌 역시 샌더슨팜스 공동 8위 등 상승세다.


이 대회는 더욱이 2019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초대 챔프에 등극한 무대다. 샘 스니드의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통산 82승)까지 수립해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열렸고, 올해 다시 일본으로 복귀했다. 당시 2위 마쓰야마가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는 게 흥미롭다. 지난 4월 아시아선수 최초로 마스터스를 제패해 월드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가 조조챔피언십 첫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가 조조챔피언십 첫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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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은 맷 월러스(잉글랜드) 4위(5언더파 65타), 브렌던 스틸(미국) 5위(4언더파 66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공동 6위(3언더파 67타) 순이다. 쇼플리의 부진이 의외다. 8월 도쿄올림픽 남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내 당초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 이날은 그러나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한국은 이경훈(30)이 이 그룹에 합류했고, 강성훈(34)은 4오버파 공동 68위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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