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트로닉스, 지정석 신임 대표 선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삼성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거친 '전략기획통'
양사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미래차 시장 공략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트로닉스, 지정석 신임 대표 선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 의 자회사인 미래차 자율주행 기술기업 아이트로닉스가 지정석 전 야놀자 부대표(사진)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관계학 대학원을 졸업한 지 대표는 삼성, LG 등 대기업에서 실무경력을 쌓은 전략기획통이다. 더페이스샵 기획조정실장, 야놀자 부대표, 아이엘사이언스 부대표를 맡으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 대표는 아이엘사이언스와 아이트로닉스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이엘사이언스의 실리콘렌즈를 활용한 ▲전기차 헤드램프 멀티빔 시스템 ▲전기차 충전 스마트폴 시스템과 아이트로닉스가 보유한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같은 핵심 인프라 기술을 함께 활용해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트로닉스는 정부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2030'에 맞춰 하이패스 개발 원천 기술과 5G 기반 차량사물통신(C-V2X)을 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00만대에 이르는 하이패스 단말기와 150만대 수준의 차량용 주행 영상기록장치, 교통정보 수집 데이터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더욱 향상된 지능형교통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 대표는 "C-V2X는 완전히 자동화된 교통 인프라를 가능하게 할 핵심 기술로 아이트로닉스는 10여년간 C-ITS사업에 매진해 5G 기반 V2X통신방식을 관련 기관들과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라며 "그동안 경험한 스타트업 고속성장의 노하우를 활용해 아이트로닉스가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6일 미래차 시장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자 아이트로닉스의 지분 80%를 FI(재무적투자자)와 함께 취득해 연결 법인으로 편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