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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신임감사위원, 현장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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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의 첫 여성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한 박영선 위원이 전국 14개 공항 방문 현장과 소통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첫 여성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한 박영선 위원이 전국 14개 공항 방문 현장과 소통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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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첫 여성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한 박영선 위원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전국 14개 지역공항의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 상임감사는 지난 5일 양양공항을 시작으로 7일 여수, 사천공항, 12일 광주, 무안공항, 20일 울산과 포항공항을 찾았다. 이달 말까지 제주공항과 대구, 김해공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상임감사는 공항 현장 직원들을 만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항공보안, 청렴이행 현황 등 주요 업무와 현안을 점검하고, 각 공항 현장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대책 등을 청취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영선 상임감사는 “공공부문 종사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반부패 청렴 기대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반부패, 청렴 문화의 정착은 공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한국공항공사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적극적이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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