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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임직원 '착한 걷기'로 사회공헌 나선다

최종수정 2021.10.21 12:15 기사입력 2021.10.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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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지역사회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보행장애 어린이 후원
㈜두산, 걸으면서 쓰레기 줍는 '쓰담걷기' 캠페인…환경 지킴이 활동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보행장애 어린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조순덕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과장(왼쪽부터), 김동철 두산중공업 전무,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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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두산 그룹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두산중공업 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분당경찰서와 함께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목표 걸음 수를 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분당두산타워에 근무 중인 임직원들이 지난 8월 중순부터 45일간 캠페인에 참여했고, 목표로 했던 2000만보를 두 배 이상 넘어선 5600만보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했고, 전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이 돈을 전달했다. 기금은 보행장애 어린이 두 명의 수술와 치료비, 재활기구 구입 등에 쓰인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걸음 기부 캠페인과 같은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보행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두산 도 지난 18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쓰담걷기'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는 뜻으로, 이번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두산 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한 달간 직원 한 명이 약 20㎞를 걷고, 55개 이상의 페트병을 수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인당 6.7㎏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줄여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씩을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 그룹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자연환경 보호, 지역사회 기부를 연계한 첫 사회공헌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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